📦 당근 대신 요즘 뜨는 지역 중고 앱들 비교
- MZ는 왜 '당근'만 쓰지 않게 되었을까?
서론: 이제는 중고 거래도 '취향 따라 앱 선택' 시대
한동안 지역 중고 거래 시장은 당근마켓이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. 하지만 요즘은 “노쇼가 너무 많아요”, “채팅 답변이 없어요”라는 피드백과 함께 다른 대안을 찾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
그 흐름 속에서 각자의 스타일, 목적에 맞는 중고거래 앱이 조금씩 주목받고 있어요. 어떤 앱은 안전결제를 강화하고, 어떤 곳은 비대면 특화,
또 어떤 플랫폼은 중고가 아닌 ‘리셀’을 통해 새 제품만을 다루기도 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당근 이후 MZ가 주목하는 3가지 중고 관련 플랫폼을 사실 기반으로 정리해 비교해보겠습니다.
🔍 본문: MZ가 이동 중인 중고/리셀 플랫폼 3가지
1. 번개장터: ‘번개페이’로 모든 거래 안전하게
전통적인 중고 앱 중 하나였던 번개장터는,
2024년 이후 **‘모든 거래 번개페이 의무화’**를 통해
신뢰 기반의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리브랜딩하고 있습니다.
- 핵심 기능: 번개페이(에스크로 기반 안전결제), 전국 거래 가능
- 주요 품목: 전자기기, 취미용품, 게임기 등
📝 사용자 반응:
“안전결제라 사기 걱정 덜해요.”
“직거래보다 택배거래가 마음 편해요.”
📌 추천 상황: 고가 전자기기, 게임기 등 정가 기준이 명확한 물품 거래 시 적합
2. 헬로마켓: 100% 비대면 중고 거래, 커뮤니티는 글쎄?
한때는 ‘기부’와 ‘나눔’ 키워드로도 알려졌지만, 현재 헬로마켓은 100% 비대면 안전결제 전용 중고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
- 핵심 기능: 헬로페이 안전결제 시스템, 직거래 불가
- 주요 품목: 도서, 의류, 생활소품, 전자기기 등
📝 사용자 반응:
“직거래 없이도 모든 절차가 깔끔해서 좋아요.”
“판매자 신뢰도 시스템이 더 정비되면 좋겠어요.”
📌 추천 상황: 택배 기반의 깔끔한 거래를 선호하는 경우
⛔ 참고: 일부 사용자 후기에서 언급된 ‘기부 기능’은 현재 운영 중인 기능은 아닙니다.
3. KREAM(크림): 중고 아님! ‘한정판 새상품 리셀’ 플랫폼
크림은 이름 때문에 중고마켓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, 사용 흔적이 있는 중고 상품은 판매가 금지된 플랫폼입니다.
- 핵심 기능: 정가품 검수 시스템 + 1:1 검수 중개
- 주요 품목: 스니커즈, 명품 패션, 리미티드 에디션 아이템
📝 사용자 반응:
“비싸지만 진품 인증이 돼서 믿고 사요.”
“중고가 아니라 새 상품 위주라 더 안심돼요.”
📌 추천 상황: 리셀 중심의 새 제품 거래(한정판 중심)
⛔ 주의: 제품에 착용 흔적이 발견되면 페널티 부과 + 판매 제한이 있습니다.
🧾 결론: 중고 앱, 이제는 '사용 방식' 따라 골라야 할 때
과거엔 ‘가까운 동네에서 직거래’가 기본이었지만, 지금은 그보다 더 다양한 조건과 목적에 따라 플랫폼도 세분화되고 있습니다.
- 당근마켓: 여전히 ‘직거래 1위’, 동네 소통 강점
- 번개장터: 고가 제품의 전국 거래, 안전결제 중심
- 헬로마켓: 깔끔한 비대면 거래 + 중고 단일 품목 중심
- KREAM: 리셀 특화 새 상품 전용 플랫폼
내가 팔고 싶은 물건,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
플랫폼마다의 특징과 조건을 이해하고 골라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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